[꿀팁] 디지털 노가다에서 해방되기

이런저런 바쁜 일이 많아서 한동안 블로그를 놓고 있었는데

세상에 이 기능을 이제까지 모르고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 기록으로 남긴다. 

 

1. Auto code formatter

자동으로 코드를 보기 좋게 정리해준다. 

먼저 좌측 하단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고 Settings 항목으로 들어간다.

Settings 페이지에서 format을 검색하면 이렇게 Dart>Editor 목록이 나오는데 

여기로 들어가서 Enable Sdk Formatter를 눌러주면 된다.

dart 파일이 저장될 때마다 formatting을 해준다는데 나는 Auto save 기능을 쓰고 있어서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Cmd + S를 꼭 눌러줘야 한다.

 

2. yaml extension

pubspec.yaml 파일은 플러터에서 매우 중요한 파일이지만 편집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yaml 파일 형식은 들여쓰기에 따라 계층을 구분하는데 들여쓰기가 잘못되면 에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조금 풀어 설명하자면 c언어든 dart든 스페이스바 하나 더 누르거나 덜 누른다고 해서 특별히 에러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yaml 파일 형식은 스페이스바 하나 잘못 누르면 바로 에러가 발생해버린다. 

그러나 이를 자동으로 탐지해주는 익스텐션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요건데 설치하고 나서 재시작하면

이렇게 잘못된 들여쓰기가 있을 경우 코드스페이스에서처럼 에러를 띄워준다.

이 익스텐션이 없으면 콘솔창에서 띄워주는 에러 로그를 보고 몇 번째 줄에서 났는지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데 

그런 수고를 덜 수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어떻게 보면 되게 별거 아닌 기능들이지만 특히 Auto formatter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을 시키니

하 이제까지 코드 개판으로 짠 거 일일이 정리하려면 한세월 걸리겠네 하는 걱정을 가뿐히 덜 수가 있었다.

적절한 도구를 탐색하고 적용하는 능력 또한 개발자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임을 여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