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P 프로토콜 간단 요약정리

1. 프로토콜이란?

TCP/IP 프로토콜에서 프로토콜은 "통신 규약"을 의미한다.

수많은 자동차가 효율적으로 통행하기 위해 "신호 체계"가 필요하듯, 

컴퓨터와 컴퓨터가 효율적으로 통신하기 위해서는 "통신 규약"이 필요하다. 

이런 통신 규약 중에서도 TCP 프로토콜과 IP 프로토콜이 가장 널리 쓰이기 때문에 

둘을 묶어서 TCP/IP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2. TCP/IP의 토대 - 패킷통신

데이터를 pakcet이라고 하는 작은 단위로 나눠서 전송하는 방식이다. 

그냥 보내면 되지 왜 번거롭게 잘게 쪼개는 것일까?

작은 단위로 나누지 않으면 크기가 큰 데이터의 경우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되어 

네트워크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마치 좁은 도로에 대형 트럭이 나타나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packet이라고 하는 작은 단위로 나눠서 전송하게 된다. 

 

3. 그래서 TCP/IP가 뭐지?

1)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프로토콜

책상을 택배로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보통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오지는 않고 상판, 나사, 다리 등으로 분해되어 도착한다.

바로 쓸 수 있을까? 

아니다 조립을 해야 쓸 수 있다.

조립하다가 부품이 없으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

쇼핑몰에 빠진 부품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할 것이다. 

TCP가 하는 일이 이것이다. 

잘게 쪼개어 도착한 패킷들을 완성된 데이터로 재조립하고 혹시 빠진 부분이 있으면 

재요청을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데이터 전송 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토콜이다. 

 

2) IP(Internet Protocol) 프로토콜 

IP는 조금 더 역할이 간단하다.

패킷들을 정확한 목적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마치 택배기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토콜이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과 원리를 원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K9L9YZhEjC0 

https://better-together.tistory.com/110

쉽게 이해하는 네트워크 11. 인터넷의 TCP/IP 프로토콜과 패킷 교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