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를 하고 나면 오른쪽 무릎에 알수없는 불편감이 들어 너무 불편했다.
마감알바라서 알바를 마치고 바로 집에 가서 자려고 하면 무릎이 너무 불편해서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일주일에 두 번 알바를 하는데 일주일에 2번은 무조건 제시간에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원인이 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오른쪽으로 골반이 틀어져 있어 오른쪽 다리에 과도하게 부하가 실리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골반교정을 올해 또하나의 목표로 잡았다.
그런데 불현듯 생각해보니 이 불편감은 항상 오른쪽 무릎이 과신전 그러니까 지나치게 펴지는 느낌이 들 때 발생했다.
자세요정 유튜브를 찾아보니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퇴근막장근 마사지를 제시하고 있었고
대퇴근막장근 마사지를 한 1분 정도 하고 나니 무릎이 놀랍도록 편안해졌다.
그러니까 내가 겪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골반 불균형으로 인해 오른쪽 무릎에 과도하게 실리는 부하"가 아니라
"대퇴근막장근의 타이트함으로 인한 오른쪽 무릎의 과신전"이였던 것이다.
무릎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해 골반교정을 목표로 잡았을 때는 목표를 이루기까지 대략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리라 예상했었고
마감알바하고 나서 잠에 들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골치가 너무 아팠다.
거기다 요즘에는 카페알바하고 나서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오른쪽 무릎의 불편감이 심해져서 공부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니 고작 1분 만에 말끔히 해결되었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서 정의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으로부터 대략 한 달 정도의 시간을
일주일에 2번은 잠을 무조건 설치고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무릎 불편감에 일상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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