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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감정에 쉽게 휩싸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에는 한 번 예전의 일을 떠올리면 길게는 며칠동안 그 분노, 슬픔, 후회 기타등등의 감정에 매몰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는데 요즘은 안 그런다.
예전의 일이 아예 떠오르지 않는 건 아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피어나는 감정들이 매우 빠르게 사라지고
평정이 오는 게 명확히 느껴진다.
이 평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심이 많았는데 뭔가 머릿속에서 편안한 느낌이 확장되는 느낌?
아니다 그 종착지는 명상 당시 느끼던 몸 상태와 감정이었다.
글 쓰면서도 뭔 소린가 싶은데
어쨌든 쉽게 말해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기억이 머릿속에서 떠오를 때면 빠르게 명상할 때의 상태로
진입하는 것 같다.
최근 들어 명상을 자주 했던 게 이런 식으로 효과가 있을 줄은 몰랐다.
꾸준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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